안녕하세요

남편이 건선으로 약10년동안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먹는약은 먹지 않고 주로 바르는 연고만 받아오는데요..

두피에 바르는 크러번액이랑 베타베이트 연고 를 매일 바릅니다

둘다 스테로이드 제제로 알고있는데... 이전에 연고도 스테로이드를 계속 썼었고요

10년 동안 약을 도포 하였을 때 다른 부작용은 없을까요?

앞으로 계속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도 될까요?

건선은 스테로이드 연고 말고 다른 제제 연고로 대체 할 순 없을까요?

그리고 이제 아이 계획이 있는데... 항상 연고를 바르고 나면 저한테도 묻곤 합니다..

아직 임신은 하지 않았지만 만약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남편 때문에 제 피부에도 연고가 묻게 된다면

아이에게 당연 해를 입히겠죠...?


그리고 한의학적으로 건선 치료하는데는 도움이 될까요...?

또, 경미-중증 ? 사이의 건선 정도로 보이는데 레이저 치료를 해도 될까요..?

또, 성기 주위에 뾰루지가 생겨서 병원에 가니 쾨브너 현상이라고 하면서 비뇨기과에 가서 레이저치료를 하라고 합니다... 쾨브너 현상이 생기면 꼭 레이저 치료를 해야하나요? 연고 도포로 호전 될수 없는 건가요?


질문에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mdfamily

2020.04.17

안녕하세요?

국소스테로이드제를 오랫동안 동일한 부위에 도포할 경우,

피부가 얇아짐, 모세혈관확장증, 살짝 다치거나 긁었을 경우 쉽게 멍드는 증상, 튼살, 모낭염, 피부세균감염
등의 부작용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 및 접합부 (겨드랑이, 성기부위)에 스테로이드가 첨가되지 않은 프로토픽이나 엘리델 연고가 2차로 급여인정은 되나 두피에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연고가 묻는 경우, 묻은 연고가 전신 흡수되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확률은 매우 적겠으나 아무래도 묻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자외선 치료나 엑시머치료를 할 수도 있으나 머리카락으로 인해 충분히 효과를 보기는 힘듭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봤을 때 성기주변에 쾨브너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은 건선이 발생했다는 말인데, 건선 병변에 레이저 치료는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성기주변에 건선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피부병변이 발생한 것인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병변이 무슨 질환이냐에 따라서 연고도포로도 가능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